유리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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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체는 채광이 좋아 사무실 자체를 밝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많이 쓰이는 일반 석고자의 칸막이는 모든 빛을 차단하기에 어두울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러나 석고자재의 칸막이를 많이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비용 때문입니다.
같은 평수라면 시공비는 큰 차이가 없으나
자재비용에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같은 3*8인치의 크기로 비교해 볼 때
유리는 강화냐 반강화냐에 따라 차이가 좀 나지만 장당 20만 원 선입니다.
석고로 할 때는 양면으로 하고 안에 단열재 넣는다고 해도 유리의 1/10 수준 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 같은 평수로 동일한 모양을 시공할 때 자재비용이 열배 가까이 차이나니
비용이 비쌀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임대기간이 평상적으로 1~2년인 점을 감안하여 보면 선뜻 결정하기도 힘듭니다.
임대를 연장하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처음 들어간 건물에 건물주가 어떤지도 모르고,
또한 상황이 어떻게 될 지도 몰라 차후 원상복구 문제도 생각하여야 되기에
정말 선뜻 결정하기 힘든 것이 유리구조의 사무실입니다.
그러나 회사 사옥이라면 적극 추천해 볼만 합니다.
누가 와서 억지로 깨지 않는 이상 깨지는 것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리가 벽체로 되어 있으면 알아서 조심들 합니다.^^
유리공사는 전부 주문제작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사무실을 먼저 다 측정한 후 거기에 맞게 공장에서 유리를 전부 가공합니다.
그런 후 샷시 기술자들이 와서 평상적으로 스텐으로 틀을 먼저 만들어 놓고,
그 다음 유리기술자들이 와서 유리를 끼우고 문짝을 다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유리를 불투명유리로 하면 강화가 안 됩니다.
강화유리 아닌 것을 위험하게 벽체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그래서 평상적으로 다 투명유리로 시공이 되기에 차후 불투명으로 시트지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