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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편안한 주방은 모든 여사님들의 염원 맞지요?
항상 설계를 할 때 여사님들은 주방과 욕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설계에 참여 하십니다.
우리나라에서 짓는 집은 평수가 대부분 3~40평 대가 제일 많습니다.
또한 넓게 보이려 하시는 분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평상적으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와이드한 효과를 연출하려 하십니다.
애초에 넓은 집은 주방을 독립하여 설계를 많이 하십니다.
저희 MS의 생각은 생활편의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조금 좁은 평수라면 차라리 방수를 줄여 거실을 넓게 하더라도
주방은 독립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라는 것은 한 가정이 살더라도 그 구성원 각각을 보면 어차피 다 개인입니다.
먹는 것은 인간의 필수 생명연결원이므로 사람에 따라 시도때도 없습니다.
어르신 들도 젊었을 때 밤에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 드시려면,
달그락 소리 때문에 부모님 깨실까봐 신경 쓰셨던 기억이 있으신 분 많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음식의 특성 상 냄새가 강한 음식이 많다는 것 또한 잊지 말으셔야 합니다.
한 가족이라도 먹는 음식과 기호식품이 다 다릅니다.
아버지는 청국장이나 곰국을 좋아하는데, 우리의 공주인 딸은 이 냄새들을 매우 싫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냄새가 심한 음식은 환기를 해도 잘 빠지지가 않고,
전원주택은 난방이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환기 한번 시키면 이불 감싸고 계셔야 합니다.
부엌이 독립되어 있다면, 난방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는 마당에서 매일같이 고기를 구워드시고 참으로 전원생활 같지만,
겨울에는 부엌에서 삼겹살도 굽도 고등어도 굽고 하십니다.
아무리 배기 처리가 잘 되어 있어도 기름진 음식이 구워지면 공기 중에 기름이 퍼져
도배지나 페인팅 처리한 부분들이 1~2년 이면 누렇게 변합니다.
도배만 다시 하려 해도 돈도 돈이지만, 가구 다 치워야 하고~ 장난아닙니다.
모든 것은 설계 목적과 활용도에 따라 설계가 되어야 겠지만,
이 역시 최상의 구조설계로 MS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