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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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전원주택 개념이 도입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는 비닐 사이딩이 많이 쓰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외장재들이 수도 없이 나오는데 요즘은 비닐사이딩보다
업그레이드 된 시멘트 사이딩이나 세라믹 사이딩을 주로 외장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조주택이더라도 외장을 비닐사이딩으로 할 경우 졸지에 조립식 주택 취급을 받기에,
시멘트 사이딩으로 하는 편입니다.
시멘트사이딩은 외부의 충격이나 습기에 잘 견디도록 셀룰로즈 화이바가 첨가 되었으며,
공해로 인한 부식이 비닐사이딩보다 월등히 덜합니다.
취향에 따라 여러 색상 중 선택하여 마음대로 페인팅 할 수 있습니다.
비닐 사이딩은 페인팅 해도 벗겨집니다.^^
그러나 외부 충격에 강하다고 선전하지만,
좀 얇은 좁고 긴 판재질이다 보니 외부 충격에 그리 강하지 않고 훼손될 때가 있습니다.
또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자 비스가 아닌 타카로 결속하는 업체도 있는데
논의할 필요도 없는 극히 비 상직적인 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세라믹 사이딩이 있는데 가격 때문에 평상적으로 고급주택에 사용됩니다.
세라믹은 크게
호소와리보더(Hosowari Border)라는 자재와 토레이(Toray)라는 자재가 쓰입니다.
호소와리보더는 좁은 벽돌모양의 조립식 외장판재로
좁은 벽돌모양이 외장의 징크와 어울리는 집의 구조에 쓰이게 됩니다.
넓은 사이딩과 좁은 벽돌모양의 촘촘함 때문에 짙은 색으로 돌출되게 하여 징크판넬을
쓰지 않고도 모던주택의 모양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토레이는 뛰어난 내오염성이 최대 강점입니다.
탄소섬유를 활용하여 강도와 내열성을 높인 고급 외장재입니다.
신축시의 깨끗함이 지속적으로 유지 된다는 말인데 빗물로도 얼룩이 씻겨나가
외관청소가 거의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