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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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이라기 보다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이유는 다세대 주택 대부분이 지은 지 오래 되어 있고,
건물주가 한 층에 살고 2~3층 정도는 임대 해 주는 형태였습니다.
또한 다세대 주택의 특징인 주차공간이 없고 주변 도로를 그냥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관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리모델링을 해 봤자 내부 인테리어 정도인데
주인집만 하기도 그렇고 다 할 이유도 없고 계륵과 같은 다세대 주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 봐도 이러한 다세대 주택이라면 내부 인테리어가 큰 이득이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다시 짓는 것이 훨씬 좋지요.
층수를 높이고, 1층은 필로티로 꾸며 다만 몇대라도 주차공간이 확보된다면,
주인집도 좋고 세들어 사는 사람도 좋습니다.
다시 신축을 하게 된다면 대부분 원룸 형태로 꾸미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주택이 포화상태인 요즘
값싼 빌라가 곳곳에 많이 지어져 있고 아파트 역시 비싸지가 않아
주인집 눈치 보이는 다세대 주택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룸을 짓더라도 예전처럼 호실만 나누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저렴한 건축물을 지으면 안 됩니다.
마치 고시원처럼 옆방의 연필굴러가는 소리도 다 들리는 형태로 날림으로 하면 원룸 임대가격이 매우 낮아집니다.
그러한 이유는 원룸 역시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대충 지어도 임대가 잘 나가는 건물은 우리나라 사람들 상대로 하면 말 그대로 택도 없고,
외국인 노동자 위주로 임대를 해야 하는데
외국인들은 말도 잘 통하지도 않고, 월세 안 내고 보증금 다 채우면 몇달 애 먹이다가
도망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말이 임대업을 하는 사장님이지, 골머리 썩게 됩니다.
제대로 된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원룸 신축은 최소 5억에서 10억 가까이 돈이 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하며
하신다고 하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 명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