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사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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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어디서 부터 차이가 나게 될까요?
기초는 어느 형태의 집이나 다 공통적입니다.
기초 이후로는 골조가 어떠한 재질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집의 형태가 나뉘게 됩니다.
중량구조는 철근콘크리트나 H빔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지만,
경량구조에서의 골조는 대부분 외장재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경량골조가지고는 아직 무슨 집이다~ 라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경량구조에서는 어떠한 자재 때문에 외관이 확~ 차이가 날까요?
바로 외장재와 지붕입니다.
외벽자재들을 보면,
드라이비트, 스타코, 파벽돌, 사이딩, 조적, 대리석, 노출콘크리트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드라이비트와, 대리석, 노출콘크리트는 서로 비슷한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파벽돌과 조적 역시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사이딩 시공을 할 경우 여기서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비닐, 시멘트 사이딩은 멀리서 보면 다 조립식 주택같은 느낌이 나며,
적삼모, 채널, 더글러스, 로그 사이딩 같은 경우는 목조주택의 느낌이 나게 됩니다.
리보더, 토레이 사이딩 같은 경우에는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며,
보통 징크판넬과 비율을 맞추어 모던 주택에 쓰게 됩니다.
또한 커튼월이나 강화유리 전면창을 사용하게 되면 멋지고 고급스러운 모던주택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지붕은 슁글, 기와, 패널로 나뉘게 됩니다.
슁글은 예전에 유로풍 집을 지을 때 많이 사용했는데
세월이 지나면 훼손되는 경우가 많고 본드접착으로 시공하는 것이기에
춥고 더운 것이 극명하게 바뀌는 우리나라 기후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되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조금 더 들여 스페니쉬나 프라스틱 기와를 올리고도 하는데
이 역시 한옥 계열이나 유로풍 고전 주택을 선호하시는 분들의 집에 시공되게 됩니다.
패널은 조립식과 징크로 나뉜다고 보면 편한데
조립식패널은 말 그대로 조립식 집이고, 창고같은 느낌을 주기에 저가형 집 아니면 사용을 안 하며,
징크는 유로와 리얼로 나뉘는데 지붕 단열면만 보면 유로징크가 좋고,
멋으로만 승부하면 리얼징크를 따라올 자제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