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설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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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구조도, 상세도, 3D 투시도가 있습니다.
1.배치도는 건축물이 어떠한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그리는 도면입니다.
2.평면도는 생활공간을 일정 높이에서 수평으로 잘라 위에서 보는 듯하게 그리는 도면입니다.
3.입면도는 완성되어질 건축물을 사람 눈으로 외부에서 쳐다봤을 때 보이는 모양입니다.
4. 단면도는 평면도를 수직상으로 잘랐을 때 잘라진 면을 바라보고 그린 도면입니다.
5.구조도는 기둥이 어디에 있고 보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등을 알아보게 그린 도면입니다.
6.상세도는 특정 부분의 구조를 상세히 알기 위해 그 부분만을 그린 도면을 말합니다.
7. 3D투시도는 건물과 집안 구조물이 지형이나 방향에 따른 일조량을 볼 수 있는 도면입니다.
이러한 도면들은 시공하는 건축주나 관리하는 사람이
모든 공정과 완공 시 구조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법적 허가를 받기 위해 모든 설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평상적으로 허가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도면만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작업자가 작업을 하고,
설계가 변경된 부분을 후에 준공공사를 받기 전 수정하는 방식을 많이 합니다.
설계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먼저 캐드 시스템을 알아야 합니다.
캐드(CAD : Computer Aided Drafting)란 용어는
쉽게 말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면을 작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디자인을 하고 도면을 그리는 것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 졌고,
캐드가 없던 시절에는 도면만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드래프터(Drafter)란 직업이 있었습니다.
설계 과정은 내용이 아주 많이 변하는 작업이기에
매번 전부 지우고 다시 그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과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컴퓨터를 통해
도면작성을 할 수 있는 캐드 시스템이 개발된 것입니다.
초기 캐드 시스템은 이차원(2D : two-dimensional) 도면만을 그리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은 이차원이 아닌 것이지요.
그래서 삼차원(3D : three-dimensional)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각도에서 본 도면들이 필요하였고 그래서 발전 된 도면이 3D 도면인 것입니다.
그러나 3D도면은 가격이 비싸고,
건축을 하고 허가를 받는데 필수 항목이 아니라서
소형주택에서는 많이 시행하지 않고,
대형 프로젝트 위주로 그리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 3D 도면의 필요성을 건축주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이유는 주변분들의 집에 가 보면
‘왜 이렇게 지었지?’ 하는 의문이 많았기 때문이고,
그렇게 지어진 이유는 공간을 배제한 도면만으로 완성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설계비용을 아까워 하고 어떻게든 아끼려 하십니다.
그러나 이 세상 어떠한 건축이던 설계도면이 없다면 절대 할 수 없습니다.
3D 도면 몇 장 해 본다고 해서 돈이 수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장수나 도면 퀄리티에 100~200 정도입니다.
이 1~2백 만 원을 아끼려 툭하면 억이 넘어가는 공사를 무작정 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닙니다.
3D도면이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하게 될 시기는 올지 안 올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2D만으로도 모든 공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같은 말의 반복이지만 건축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는
3D도면은 필수인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