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 & 드라이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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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란?
시멘트가 나오기 전까지 건물외벽에 마감용으로 칠하던 회벽칠 재료를 뜻합니다.
건물 미장마감 재료를 통칭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소석회나 석고+점토가 주성분으로 가공, 성형이 편리하고
가공후 딱딱해지는 성질 때문에 조각 재료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별도의 단열 및 방수공사가 필요없고
공사기간이 짧으며 유지보수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매리트입니다.
건물의 입면마감시 마감표현이 자유롭고 색상 또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지만
오염성 및 외부충격에 매우 취약한 것이 최대의 단점이고
벽하자 발생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를 보완한 제품이 스타코플렉스라는 신소재입니다.
스타코플렉스는 이 단점을 없애고 단열과 신축,차음,통기,향균성의 기능을 갖춰
최강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벽 균열이 절대 발생하지 않는 마감재로 유명합니다.
* 드라이비트(Dryvit)
왜 드라이비트는 외단열 공법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1967년‘ Dryvit’란 다국적 기업이' Continuous Insulation(끊임없는 단열)'이라는 'CI공법'을건축시장에 소개합니다
이 회사는 CI공법을 외단열이라 명명합니다.
국내 출시 당시 효성에서 명명한 외단열 토탈시스템의 이름이기도 하지요.
기존 구조체 위에 E.P.S 단열판이나 불연성 암면을 대고
유리섬유인 메쉬(MESH)를 붙인 후 외부 마감재로 처리하는 외단열공법입니다.
드라이비트 주요 구성 요소에는 단열재, 메쉬, 접착몰탈, 마감재 등이 있습니다.
단열재는 스티로폼이나 불연성 암면을 주로 사용하며,
매쉬 로 불리는 유리섬유는 고인장 강도를 가진 소재로 단열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접착 몰탈은 접착성을 가진 몰탈로 마감재를 붙이기 위한 소재입니다.
마감재는 외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발라주는 도료를 말합니다.
장점
▶기능성 :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방수, 방습, 균열 방지
▶경제성 : 주요 외장재 중 가장 저렴함(제곱 미터당 3-4만원 근처에서 시공이 가능).
▶미관성 : E.P.S 단열판은 가공이 용이해 조형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마감재 색상 및 질감으로 뛰어난 외관 구성이 가능함.
▶시공성 : 사계절 전천후 시공가능, 개보수 공사용이
▶편의성 : 공사중 건물사용가능, 부분보수 가능
단 점
▶외부 충격에 약함.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비트는 외부 충격이 잦은 1층 에는 시공을 피함
▶때가 잘타서 유지관리가 용이하지 않음.
▶표준접착제, 포틀랜드시멘트, 합성수지를 1:1:1의 비율로 혼합하여 시공하므로
환경치화적이지 못하고 자연스러움이 전혀 없으며
재활용 또한 불가능한 건축자재입니다.
▶안료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항을 낼 수 있으나 장구한 세월이 흘러 변색될 수 있습니다.
▶벽면에 스티로폼을 접착하고 표준접착제, 포틀랜드시멘트, 합성수지 등을 혼합하여 시공하므로
화재시 진화에 어려움은 물론 유독가스 배출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벽면에 스티로폼, 우리섬유 등을 접착하여 시공하므로 겉면이 파손되기 쉬워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드라이비트로 건축허가를 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허가를 안 내주고 있습니다.
몇해전 의정부 화재가 이 법안을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하였습니다.^^